약 2개월 정도 간의 긴 스터디를 마치고, 드디어 최종 해커톤을 가졌습니다. 해커톤 이틀 전 사전 모임을 통해 대략 준비하고, 해커톤 당일인 1월 31일 아침 일찍 모여 출발 했습니다. 해커톤은 구글 코리아에서 진행 되었습니다. 해커톤 하나 덕에 구글 코리아도 방문해 보게 되었내요. ^^ 건물이 높아서 그런지 엘리베이터가 많이 있고… 특정 층 구간만 운행하는 엘리베이터도 있더군요… 덕분에 엘리베이터에서 잠시 해맸습니다.

해커톤은 오전 10시 부터 오후 8시 쯤 까지 진행 되었습니다. 오자마자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(?) 해커톤이 시작 되었고, 참석하신 분들 하루종일 안드로이드 앱 작업을 하셨습니다. 저의 경우는 도우미여서, 같은 팀 맴버들 코딩을 옆에서 도와주었습니다. 저희 팀의 경우는 기존에 제가 개발해서 배포했고 소스코드를 공개 해 둔 안드로이드용 시온고등학교 앱을 고치는 작업을 그날 해커톤 때 하기로 하였습니다. 주로 버그 수정과 사용성 개선 등을 했고, 공유버튼 같은 소소한 기능도 추가 했습니다. 원래 메인 화면 배경을 시간에 따라 바꾸는 계획도 있었는대, 사진 찍어온다고 한 맴버가 찍어오질 않아서… 건너 뛰었습니다.
본격적으로 자리 잡고 친구내 팀과 같은 테이블에서 앱 작업을 하였습니다. 처음에는 살짝 시끌벅적 했는대(는 아마도 저희팀이 떠들어서 일 수도…) 모두들 앱 작업에 집중하느라 얼마 안가 좀 조용 해지더군요. 모두들 열심히 앱 작업을 하더군요.

열심히 맴버들과 작업하다 보니, 어느세 점심시간이 되었습니다. 점심은… 아웃백 도시락!!! 오오오오오오오오오!!! 이런 맛있는 것이 점심으로 나올 줄은 몰랐군요! 점심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.^^ 점심식사 후 계속해서 앱 작업을 했습니다. 오후 4시 쯤 되니, 계획했던 것들이 얼추 다 되어 가더군요. 추가로 시간 남으면 작업할 것 계획해 둔 것이 있어, 그것을 할까 생각 했는대. 다 하고 나니 버그를 고치고, 일부 화면에서 어두운 배경에 검을 글씨가 나오는 문제 등 자잘한 문제 고치느라 시간을 다 보내 버렸내요.ㅜㅜㅜ 그래도 계획한 것은 다 해서 별 문제 없이 앱 작업을 마무리 하였습니다.


오후 6시쯤 부터, 앱 작업을 모두 마무리 하고 각 팀별로 앞에 나와서 짧게 작업한 앱에 대해 발표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 다들 정말 다양하고 멋진 앱을 만들어 내어 발표 하더군요. 아쉽게도 앱을 완성하지 못한 팀도 조금씩 보였습니다. 저희 팀은 거의 끝 쯤에 나와서 발표를 한 것 같내요. 작업한 앱을 화면에 띄워서 간단히 시연을 하며 발표를 진행했습니다. 팀 맴버가 발표했는대 좀 부족한 감이 있지만 그래도 작업한 앱을 잘 소개해 보였습니다.


발표 전에 저녁 식사를 제공해 주더군요! 저녁식사 까지 줄 거라곤 생각 못했는대…! 치킨이 나왔습니다! 낄낄낄낄낄 때마침 그날 우리나라 축구 경기 있는 날 이더군요…ㅋㅋㅋㅋ 치킨이 축구 중계 볼때 제공 되었다면 좋말 좋았을 텐대… 아쉽게도 발표 시작 전에 제공되고… 발표 후에 축구 중계를 봐서…ㅋㅋㅋ 축구 중계 보기 시작할 때가 후반전 끝 쯤 이였는대… 우리나라에서 동점골을 넣어서(!)ㄷㄷㄷㄷ 발표가 끝나고 해커톤에 참여하신 분들과 축구 중계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닼ㅋㅋㅋㅋㅋ 저희 팀은 연장전 좀 보다가 기념사진 촬영하고 나왔습니다.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이 되지 않을까 싶내요… 이렇게 구글 코리아에 방문해 볼 일도 흔치가 않을텐대… 이번에 스터디를 해 보는 것도 그렇고 해커톤 참여도 그렇고 정말 좋은 기회이자 좋은 경험이였다고 생각합니다! 이제 고3이니… 한 해 동안 이런거 못하겠지만… 대학 입시 끝나고 이런거 또 하면 한번 더 해보고 싶내요^^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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